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4
연예

"알바 급여만 4500만원"…정준하, 강남 36억 아파트 경매 나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02 18:14 / 기사수정 2024.12.02 18: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이자 외식사업가로 활동하는 정준하가 소유한 서울 강남권 부동산이 경매에 부쳐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7월 정준하가 소유한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 전용152.98㎡ 부동산에 대한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디지털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은 2005년 정준하와 그의 부친이 절반씩 지분비율로 취득했으나 빚 문제로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술·물품 대금 등을 갚지 못해 담보로 부동산을 잡혔던 것으로 예상된다. 연예 활동과 더불어 서울 시내에서 여러개의 식당을 운영하는 등 외식사업을 영위해오던 정준하도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봤다.

이 아파트는 시세가 36억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로 같은 평형대의 물건이 지난 8월 3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정준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서 매출에 대해 "평일은 한 1,000만원 팔고 주말에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 팔고 있다. 월 매출은 4억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월세가 부가세 포함해서 3,200만 원이다. 아르바이트 직원은 20명이 넘는데 아르바이트 인건비만 4,500만 원이 나갔다"며 "원재료 횟값도 80%가 올랐다. 그래도 (수익이) 남긴 하지만 압구정 가게를 메꾸는 바람에 도루묵"이라고 막막해했다.

그런가 하면 '차은수' 박명수가 '먹튀 손님'이 있냐고 묻자, 정준하는 "진짜 많다. 그저께도 혼자 와서 먹고 옷만 놔두고 나갔는데 안 오더라. 제일 화나는 건 너무 잘해줫는데 가는 사람이 있다. 몰래 가고 도망가고"라며 "한 번은 택시를 호출해서 도망가더라. CCTV로 확대해서 보니까 차 번호가 있더라. 택시비 승인 내역이 있을 거 아니냐. 그걸로 잡아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는 정준하는 "둘이 왔는데 서로 (돈을) 낸 줄 알았다고 하더라. 변명이다"라면서 화를 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차은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