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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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뿌린다"…김준수 협박+8억 갈취한 여성 BJ, 구속기소

기사입력 2024.12.02 15:41 / 기사수정 2024.12.02 15:4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여성 BJ A씨가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아프리카TV BJ 3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공소 수행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101차례에 걸쳐 8억4000만 원 상당을 빼앗을 혐의를 받는다. 

김준수는 과거 A씨를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났으며, 5년간 금품을 갈취했다는 내요을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관련해 김준수 소속사 측은 "김준수 씨는 명백한 피해자"라면서 "김준수 씨는 자신뿐만 아니라 A씨의 공갈협박으로 인한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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