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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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소녀시대, 유럽에서 생긴 일은 무엇일까?

기사입력 2011.10.12 13:26 / 기사수정 2011.10.12 13:26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바야흐로 '지금은 소녀시대'이다. 한류의 열풍을 몰고 오더니, 이제는 유럽 전역에서 K-pop의 열풍을 증명해 주고 있다. 바로, 9명의 소녀들이 말이다.



K-pop의 위엄이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자사 지면을 통해 ‘K-Pop crazy’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소녀시대를 1면에 내걸었다. 이것은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케이팝의 유럽 열풍을 증명해 주는 일이다. 또 이날 해당 매체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한국 아이돌로 소녀시대 이외에도 2NE1과 빅뱅, 슈퍼주니어 등을 거론키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이외에도 지난달 30일에 가디언지 역시 소녀시대의 사진을 인용하며 케이팝 열풍을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소시다”,  “이제 유럽 신문에도 자주 등장하기 시작하네”, “유럽 한류열풍 선도하는 소녀시대인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과 2NE1은 유럽과 미국의 MTV 시상식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소녀시대 영국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유럽에서 가장 인기 많은 소녀시대 멤버는 누구일까?

한국 가수들의 공연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서 팬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유럽 팬들은 공연 며칠 전부터 공연장 근처에서 숙식을 했을 뿐만 아니라 비를 맞으면서도 한국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다고 한다.

특히 유럽에서도 소녀시대의 아저씨 팬들이 눈에 띄는데, 소녀시대는 파리에서 기억에 남았던 일로 “시내 구경 중이었는데 팬과 우연히 마주쳤다. 우리 앞에서 열성적으로 ‘지’ 춤을 추면서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유럽에서는 가장 많은 멤버에 대해 소녀시대에게 묻자, "효연이가 이국적으로 생겨서 인기 많은 것 같다”고 멤버들은 답했다. 효연은 “잘 모르겠다. 평상시 열심히 해와서 그렇지 않나”라며 어설픈 불어로 인사했다.

한편, 5일 발매할 예정이던 소녀시대의 새 앨범 ‘더 보이즈’는 9월30일 당초 계획보다 열흘 정도 늦춘 10월 중순으로 그 시기가 연기됐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소녀시대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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