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7 00:41
▲ 스티브잡스 사망, 네티즌들 추모 물결 ⓒ 애플 공식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애플 전 CEO 스티브 잡스의 타계로 아이폰 4S에 대한 재해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아이폰4S가 스티브를 위한 아이폰(iPhone For Steve)이라는 뜻"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애플이 잡스의 사망을 예측하고 급하게 출시한 잡스를 위한, 잡스만의 제품이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미국 현지시간) 출시된 아이폰 4S는 작년 스티브 잡스가 발표한 아이폰4와 디자인은 같으나 속도 면에서 향상된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이폰 5가 아닌 아이폰 4s가 단독으로 발표된 것은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 4s가 스티브를 위한 아이폰(iPhone For Steve)이란 재해석과 함께 "잡스가 남긴 마지막 작품"이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아이폰4S에 대한 혹평 분위기가 반전됐다.
앞서 아이폰4S가 발표된 후, 아이폰5를 기다렸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이폰4S에 대한 의미가 "다시 아이폰4를 내놔서 미안하다는 '4 Sorry(4 쏘리)'라거나 경쟁사인 삼성전자를 따돌릴 수 없다는 뜻의 'Forever Samsung(포에버 삼성)'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평소 암 투병 중이던 스티브 잡스의 타계 소식에 전세계적으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스티브잡스 ⓒ 애플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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