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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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박시후, 김영철에 칼 겨눴지만 '암살 실패'

기사입력 2011.10.06 23: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후가 김영철 암살에 실패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24부에서는 승유(박시후 분)가 수양대군(김영철 분)에 칼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유는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를 죽인 철천지원수 수양대군이 궐을 나온 틈을 타 기습적으로 암살을 시도했다.

승유는 수양대군에게 칼을 겨누며 "너의 목을 베러 왔다. 저승에 가서 무참히 죽였던 이들에게 무릎을 꿇고 네 죄를 물어라"고 말했다.

그렇게 수양대군의 목을 칼로 베려던 승유는 수양대군의 한마디를 듣고는 머뭇거리고 말았다. 수양대군이 세령의 임신 사실을 말했던 것.

승유의 눈빛은 흔들렸고 그 사이 수양대군의 군사들이 들이닥치며 승유는 수양대군 암살에 실패한 채 붙잡혀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면이 한명회(이희도 분) 일행이 쏜 화살에 비참한 최후를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시후, 김영철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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