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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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난 못 먹을 거 같아" 식용 개미에 경악…김고은도 "싫어" (주로 둘이서)[종합]

기사입력 2024.11.25 00:27 / 기사수정 2024.11.25 00:2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조셉 셰프를 만난 이지아와 김고은이 식용 개미를 마주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주로 둘이서 THE WAYS OF TASTING'(이하 '주로 둘이서') 2회에서는 스타일 매거진에 음식 칼럼을 써야 하는 미션 수행을 위한 이지아, 김고은의 미식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이지아는 김고은과 함께 레스토랑으로 향하며, "여기가 굉장히 맛있는 집이다. 근데 여기에 개미를 준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일러줬다.

그러자 김고은은 "언니 먹을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이지아는 "나는 못 먹을 것 같다"라며, 너는 괜찮냐"라고 되물었다.  

김고은은 "나는 얘기 들었긴 했다"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랑하는 호주 출신 셰프 조셉 리저우드의 레스토랑이었다.



조셉 셰프는 "진짜 팬이다. 제가 한 달 전 봤던 '파묘'에서 제스처, 정말 '와우(Wow)였다"라며, 김고은에게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이지아에게는 "제 와이프는 '펜트하우스' 팬이라서 안부를 물어봐 달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고 나서 두 사람은 조셉 셰프가 따라준 12년 된 위스키 맛을 즐겼다. 이지아는 "향이 조금 다르다. 에어링 되서 그런 것 같다"라고 추측했고, 조셉은 "어제 열어놨다"라고 알려줬다. 

한 모금 맛을 본 김고은은 "너무 부드럽다"라며, "하루만 열어놔도 조금 다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녀는 "이거 우리가 칼럼에 꼭 적어야 겠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를 모르면 아예 모를 부분 아니냐. 이게 공부하는 재미인 것 같다"라며 모범생 면모를 뽐냈다.

조셉 셰프가 준비한 첫 번째 메뉴는 바삭한 도토리칩 위에 훈연한 고등어와 두유크림을 얹은 에피타이저.  

이를 위스키와 함께 맛본 김고은과 이지아는 입을 모아 "잘 어울린다"라고 평했다. 

두 번째 메뉴는 화이트초콜릿 코코아버터 단새우였고, 시식한 이지아는 "단짠은 진리다"라고 감탄했다. 김고은은 "한국 문화에 진심인 것 같다"라며 조셉 셰프의 요리 접근법에 혀를 내둘렀다. 

이후 조셉 셰프는 두 사람에게 식용 개미를 시식을 권했다. 김고은이 "먹을 수 있겠냐"라고 물었고, 이지아는 "못 먹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고은 역시 "싫다. 보기만 하겠다"라고 발을 뺐다. 

한편, 조셉 셰프는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tv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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