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있지(ITZY) 예지가 최근 실사로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예지는 최근 팬 소통 앱 버블에서 '드래곤 길들이기'의 실사판을 봤냐는 한 팬의 물음에 "그거 나온다며? 나한텐 연락 안 왔던데 서운해요 조금"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 멤버가 나를 사람이 아닌 용 역할로 캐스팅해야 한다고 했다! 근데 난 잘 할 자신 있는데 대사 없잖아! 톤 올라갈 일이 없지롱"이라면서 "그르릉 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지는 '드래곤 길들이기 3'의 등장 드래곤인 라이드 퓨리를 닮았다는 이유로 많은 팬아트가 생성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예지가 실사판에도 캐스팅되었으면 한다는 반응이 나온 것.
하지만 이번에 실사로 제작된 '드래곤 길들이기'는 1편을 원작으로 한 만큼, 예지가 정말로 캐스팅되기 위해선 조금 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사판 '드래곤 길들이기'는 2025년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5일 미니 9집 'GOLD'를 발매하며 컴백한 있지는 지난 2일 세 번째 단독 팬미팅 '믿지의 세포들'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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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