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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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깬 지드래곤, 10년째 '♥짝사랑'→파격 패션…여전한 화제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22 17: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7년 만의 컴백에도 현역 때와 다름없는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로 약 7년 만에 컴백한 지드래곤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며 그동안의 근황과 함께 입담을 뽐내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컴백 시기에 지드래곤이라고 추정되는 SNS 부계정 '팔로팔로팔로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해당 계정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일상 속 지드래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신비주의'를 깨고 대중과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해당 계정을 '로미'라고 부르며 운영자를 수소문 중이라고 알렸다. 

지드래곤은 "일단 저는 아니다. 누군지 모르겠고, 저랑 소통을 어딘가에서 하긴 하는데 사람이 계속 바뀐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계정에는 지드래곤의 일상뿐만 아니라 예능 '무한도전' 속 정형돈의 짤이 자주 올라왔고, 이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의 정형돈 짝사랑은 여전하네", "정형돈의 매력은 아직까지 유효하다", "형용돈죵 빨리 컴백해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여기에 지난 19일 정형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서 재출연을 희망하는 게스트 유아에게 "이런 얘기 해도 되나"라더니 "GD도 나오고 싶어한다. 내가 지금 까고 있다"는 발언으로 '짝사랑설'에 불을 지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재결합에 관심이 모이는 와중, 지드래곤은 부계정을 통해 하의 대신 속옷만 착용한 듯한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여전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7년 만에 컴백임에도 연일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멤버 태양과 함께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오랜만의 완전체로 반가움을 부르더니, 22일(오늘)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음원을 기습 공개하며 빅뱅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지드래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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