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로운이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 캐스팅됐다.
디즈니+의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첫 사극 작품인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까지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드라마 '추노', OTT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로운은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을 맡았다.
'혼례대첩', '이 연애는 불가항력', '내일', '연모' 등 현대극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로운은 이번 작품에서 왈패로 분해 또 한 번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로운은 지난해 '이 연애는 불가항력'과 '혼례대첩'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혼례대첩'으로 연말 시상식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로운은 오는 12월 국내 팬미팅 '그 해, 겨울을 지나서' 개최 소식에 이어 차기작까지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로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로운이 출연하는 '탁류'는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