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박나래, 카메라 몰래 스킨십 포착 '아찔'…"엄마 TV꺼" 양세찬 경악 (홈즈)[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나래와 양세형이 해외 여행 중 의미심장한 스킨십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1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마카오로 임장을 떠난 박나래와 양세형의 소식이 전해졌다. 

양세형은 "제가 밟았다. 엑셀을 밟았다"라고 폭탄 선언을 했고 "과속이냐", "단둘이 해외를 간 거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전 너무 좋았다. 우정여행으로 가는 거라 발품도 팔고 새 매물도 보고 우정도 쌓았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해외 임장 소식을) "형수님(박나래)에게도 듣고 형에게도 들었다. 둘다 공통적으로 한 이야기는 '허니문 떠난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분위기를 형성했다. 

비행기부터 나란히 타고 떠난 두 사람. 오붓한 분위기에 스튜디오는 "전세기냐", "둘만 탔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 간 후 처음이다. 둘이 해외여행 가는 것도 처음"이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저는 임장을 넘어 임자가 되는 그런 사이까지도"라고 덧붙여 설렘을 안겼다.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계속 장난을 거는가 하면, 다정하게 그를 챙겨 놀림을 받기도 해 눈길을 끈다.



이날 마카오에서 다양한 곳을 찾아다닌 양세형과 박나래는 현지 식당에서 다양한 메뉴를 맛보며 시간을 보냈다. 

양세형은 음식을 집는 박나래의 안전을 위해 뜨거운 그릇을 옮겨주며 매너를 자랑했다. 양세형은 "몸에 매너가 있다. 조금 줄여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애 스타일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박나래는 "연애할 땐 내가 음식을 고르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양세형은 "난 평화주의자다. 음식 관련으로 싸운 적 단 한 번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여자친구가 원한다면 호불호 있는 음식도 먹는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주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세형은 "너는?"이라며 박나래의 연애 스타일을 물었고 "뭘 그런 걸 물어보냐"며 부끄러워했다.

곧바로 두 사람의 테이블 밑을 비춘 카메라에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 발 스킨십 포즈가 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고, 양세찬은 "엄마 TV 꺼라"라고 다급히 이야기했다. 

그 와중 양세형은 "종아리 두개 중 뭐가 제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나래는 "세찬에게 뭐라고 하고 왔냐. 우리 둘이 여행 온 거 오해하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세형은 틈을 놓치지 않고 "둘이 밀어줘?"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