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김종민, 2년 열애 끝 결혼 날짜 잡는다 "사계절 겪어 충분" (신랑수업)[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신랑수업'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김일우, 이덕화가 출연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일우의 일일 낚시 스승으로 등장한 이덕화는 매운탕도 잘 끓이는 김일우를 보고 “음식을 잘해서 여자들한테 인기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들이 널 싫어할 이유가 10원어치도 없다. 잘 생겼지, 체격 좋지, 연기 잘 하지, 돈 잘 벌지, 뭐가 부족하냐? 오히려 네가 여자를 싫어하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더 늦으면 안 돼! 올해 안에 해결하자”라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김일우가 “60년을 망설였는데, 두 달 안에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라며 고민하자, 이덕화는 “결정 내리는 건 단 몇 초다!”라고 받아쳤다.

이승철은 “정말 좋은 말씀이시다”라며 “지금 당장 엄청 예쁘고 교양 있고 성격 좋은 여자가 나타나면 어떡하겠냐?”라며 패널들에게 물었다.

이때 김종민은 “전 급하게는 못 한다. 사계절은 만나봐야 할 것 같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이다해가 “현재 여자친구와 몇 개월째 만나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2년이 넘었으니까 (결혼 결심을 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이 “그러면 결혼 날짜는?”이라고 묻자, 그는 “이제 잡아야죠!”라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