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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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댄서→아이돌 여동생까지…배드빌런, 화제 몰이 속 '열일'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11.19 16:50




(엑스포츠뉴스 광진, 명희숙 기자) 걸그룹 배드빌런이 화제성과 해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무기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배드빌런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숨'은 탄탄한 보컬과 쫄깃한 래핑,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던 배드빌런의 강한 음악적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데뷔 앨범 ‘OVERSTEP’(오버스텝)으로 세상이 정한 기준선에서 한 발자국 벗어났다면,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앞으로 배드빌런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만들며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확고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앞서 배드빌런은 지난 6월 데뷔 앨범 '오버스텝'을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MC몽이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으로 알려지며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5개월 만에 '숨'으로 돌아온 배드빌런은 "5개월 만에 컴백 많이 떨리고 설렌다. 그만큼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이 노력하고 연습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숨' 역시 힙합을 베이스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 특히 전문 댄서 출신인 엠마가 안무 창작에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엠마는 "'배드빌런'과는 다른 강렬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며 "퍼포먼스에서 저희가 하나처럼 보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보여드리고도 했다. 퍼포먼스와 라이브 모두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엠마는 2020년부터 씨엘, 태민, 현아, 키, 강다니엘 등 유명 아티스트 백업 댄서로 활동해 왔고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댄서 이미지 각인된 부분이 많다는 걸 알지만 그런 면에서 더 아티스트 적인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보컬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멤버들도 춤도 더 잘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며 "그래서 이번 퍼포먼스도 더 많은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잘 알아주시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댄서가 아닌 걸그룹 엠마보러 봐주길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배드빌런에는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의 여동생인 빈이 데뷔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빈은 "오빠는 누구보다 제 곁에서 응원을 해주고 있다. 선배님으로써 평소에도 응원을 많이 해준다. 무대적인 면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준다"며 이번 활동에도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애정을 포현했다. 

또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것에 대해 클로이 영은 "저희가 파워풀한 동작을 많이 한다. 영상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는게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점이 반응이 좋지 않았나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화제성을 두루 갖춘 배드빌런은 올 한해 두 번의 컴백 활동으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들이 어디까지 비상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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