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휴식 도중 본 숏폼 영상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고독한 만 47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당일 스케줄을 끝내고 제작진이 선물한 케이크와 함께 귀가했다. 현재 10개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그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소파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이어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어린 시절 사진을 받은 전현무는 전화를 걸었으나, 어머니로부터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휴 알았어 알았어"라는 말과 함께 통화를 종료했다.
통화를 끝내고 소파에 몸을 기댄채 숏폼을 보기 시작한 가운데, 그의 휴대폰에서는 "성관계 안 한지 몇 년 됐어요"라는 소리가 흘러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당 숏폼은 "부부가 이혼할 때 꼭 말하는 이혼사유?'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이에 박나래는 "어떤 알고리즘인 거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그냥 돋보기 누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키는 '평소에 봤어야 (숏폼이) 뜨지 않냐"며 "나는 이런 게 한 번도 뜬 적이 없다"고 의아해했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의 숏폼 영상은 대부분 결혼과 관련된 영상이어서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