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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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 1호 "月 매출 1억 5천만원...외국인 손님도 多"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1.19 06: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늘어난 매출을 언급하면서 행복해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특집으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 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한국 최초 여성 중식 셰프' 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모카세 1호'는 이름과 나이를 공개했다. '이모카세 1호'는 "이름은 김미령이다. 처음 공개한다. 그리고 나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김숙 씨랑 동갑으로 알고 있다. 1975년생"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미령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와 '흑백요리사'에서 한 번도 대결 상대로 만나본 적은 없다고 말하면서 "한식으로는 저도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정지선 역시 "언니로서는 좋은데, 셰프로서 실력은 제가 더 (나은 것 같다)"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또 김미령은 지금 운영하고 있는 국숫집에 대해 "친청 엄마의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 중"이라면서 작은 가판에서 시작해 지금의 가게가 완성됐다고 했다. 

이어 "평소에도 국수를 400그릇 정도 팔았었는데, '흑백요리사' 이후에 두 배 이상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자막을 통해 하루에 국수가 1000그릇 정도 팔려 하루 매출은 800만원, 한 달 매출은 1억 5천만원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미령은 "매출이 그렇다는거다. 순수익은 그것보다는 적다"고 설명했다. 

김미령은 "힘은 드는데 즐겁고 재밌다. '흑백 요리사' 덕분에 시장 자체도 들썩인다. 즐겁고 행복하다. 그리고 외국인 손님들도 엄청 늘었다"고 덧붙였다. 김미령은 식사를 마친 손님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다. 

김미령은 또 다른 술상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미령은 "술상 가게는 수익을 남기려고 하는 가게가 아니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같이 이야기 하고, 동네 방앗간 같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차린 가게다. 제 소주값 정도 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에서만 일을 할 때는 해를 볼 일이 없었다. 시장에는 창문도 없고, 그래서 우울증이 왔고, 병원도 다녔었다. 그런 이유로 술상 가게를 차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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