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활발한 활동에 나선 가운데 전 남편 최민환의 흔적을 지우며 선을 그었다.
율희 소속사이자 신생 매니지먼트 하이빔스튜디오 관계자는 지난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율희는 하이빔스튜디오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 및 유튜브 콘텐츠 공개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율희는 지난 16일 기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과거 최민환과 결혼 영상부터 신혼, 육아 일상 등이 담긴 영상이 모두 삭제했다.
뿜만 아니라 율희는 최근 최민환의 업소 폭로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했으나, 화제가 된 해당 영상 역시 동시 삭제했다. 향후 율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의 브이로그부터 다채로운 콘텐츠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당시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고, 세 아이는 최민환이 양육하고 있다.
이를 둘고 싸고 율희 관련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던 바. 하지만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및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사유가 전 남편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 출연 등이었다고 폭로하며 여론을 반전시켰다.
이후 율희는 폭로에 이어 현재 최민환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하고 양육권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제 혼자다'에서는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의 상담을 받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율희와 관련해 응원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방송 및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율희를 둘러싸고 응원의 목소리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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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