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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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홍대주, 결국 참수형에 처하며 최후 맞아

기사입력 2011.10.04 23: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악인 홍대주(이원종 분)가 결국 참수형에 처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4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에서 홍대주는 준비를 거듭한 역모 계획을 실행에 옮기나 백동수(지창욱)와 힘을 합친 여운(유승호)에 의해 저지된다.

역모가 실패로 돌아가자 홍대주는 역모에 가담한 자를 기록한 혈서를 빌미로 살아날 길을 찾으려 하나 이마저도 무산되고 만다.

이에 홍대주는 역적으로 쫓기는 몸이되어 도주하나 백동수에게 붙잡히고, 결국 참수를 당하는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다.

홍대주는 백동수에게 "내 일생일대의 최대 오점이 있다면 검선 김광택(전광렬)의 팔 하나에 아기였던 너를 살렸던 것"이라며 "내가 제대로 죽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영조 앞에선 홍대주는 끝까지 "세손이 왕위에 오르면 죽은 아비의 원한을 풀기 위해 피바람이 불 것이요. 반드시 후회할 것이외다"라고 외치며 최후를 맞이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동수가 이중첩자 역할을 해낸 여운과 그동안 있었던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사 백동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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