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박지윤은 "친구네랑 2박3일 펜션 놀러와서 먹고 먹고 또 먹어서 굴러다니는 중 (사진 생략된거 백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지윤은 "친구네 간 담에도 우린 또 먹네. 사과쥬스 얼려서 아이스팩 대신 싸오니 온수풀에서 수영하다 먹고, 아이스크림 생각날 때 먹고 너무 좋은"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아이들과 여가 시간을 보냈다.
박지윤은 2009년 KBS 30기 공채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이다.
이후 두 사람은 쌍방 상간 맞소송이라는 진흙탕 싸움을 이어오는 중이다. 최근에는 이들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최동석은 의처증 논란 및 부부간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국민신문고에는 해당 보도를 근거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고 지난 11일 최동석의 성폭행 의혹 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가 종결, '불입건' 처리됐다.
경찰은 “박지윤 본인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우리는 진술받지 않으면 구체적인 피해 상황들을 모르기 때문에 불입건 결정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박지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