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서영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영은 지난 10일 "드디어! 기다리던 배우 복귀를 앞두고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 시간 보내며 대본도 보고 대사도 외우고..."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엔 직업이고 일이었다면 지금은 이게 그렇게 행복하더라"며 "엄마이기 이전에 열정적인 배우였는데 임신 1년, 육아 2년 거의 3년만의 작품 복귀라니..."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많이 늙어버리고 대사도 돌아서면 까먹어서 전보다 더 많은 집중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원래 내가 하던 일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개무량함"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영은 "이제 겨울시즌도 다가와서 파출부도 해야해서 정신없을 타이밍이지만 작품도 잘 찍고 파출부도 잘 해내고 이달 말에 다가올 소이 두돌도 잘 치르고 올 겨울 무사히 잘 보내야지! 늘 그랬던 것처럼..."이라며 "내년에는 우리 스크린에서 만나용"이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영이 딸 소이 양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본업 복귀 전 엄마로서 딸과의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0세인 서영은 2006년 데뷔했으며, 지난 2022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서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