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2 19: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5:5 가르마논란에 아톰 머리로 변신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가을맞이 전국 5일장 투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부쩍 자란 머리를 5대5 가르마로 하고 등장해 오프닝부터 이수근에게 장국영 머리라는 말을 듣고는 "미용실을 못 가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전남 구례 5일장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온 이승기는 이수근에 이어 은지원이 "어떻게 머리가 아침 그대로 살아있느냐"며 머리 얘기를 꺼내자, "많이 이상해요?"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미용실에 갈 시간이 없어서 직접 했다. 형이 이상하다고 하면 찝찝하다"면서 급기야 머리 감기에 나섰다.
일일 헤어디자이너 은지원의 손에 들어간 이승기의 머리는 은지원표 드라이로 인해 마치 불꽃 슛이라도 쏠 것 같은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하고 말았다.
이승기는 지금껏 보지 못한 머리 모양에 깜짝 놀라 "내가 본 머리 중에 가장 이상하다"고 말하면서 왼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만화 주인공 아톰 포즈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경남 창녕장, 전북 화순장, 동해 북평장, 충북 괴산장, 전남 구례장으로 흩어져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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