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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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유재석에게 외모 독설 들어 "외모 배틀"

기사입력 2011.10.02 19:06 / 기사수정 2011.10.02 19: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국민MC' 유재석에게 독설을 들은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 마지막회 게스트로 출연한 김제동은 외모에 대한 독설을 듣고 왔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지금까지 누군가와 사우나를 하다가 왔다"며 "그가 내 얼굴을 보고 '신호등 없는 사거리'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제동은 "그 사람이 내게 '말을 해야 입이 입인 줄 알겠다'고 했다"며 "나도 그에게 '당신 얼굴은 난장판이다'라고 답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끈질긴 추궁 결과 김제동이 말한 그 사람의 정체는 '국민MC' 유재석으로 밝혀졌다. 평소 선한 이미지로 알려진 유재석의 이례적인 독설은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모 배틀인가요", "유재석 씨도 독설을 하는군요", "너무 웃겨요", "놀라운데 재미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MBC 제공]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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