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솔로가수로 돌아온다.
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지수는 연내 솔로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내로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수 소속사 블리수 측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블리수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지수는 그간 배우 활동에 집중해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월간남친'에도 출연한다.
그 사이 지수는 솔로가수로서의 활동도 준비해왔다. 지난해 3월 솔로가수로 데뷔, 타이틀곡 '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수이기에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높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올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리사, 제니, 로제 모두 솔로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 특히 제니는 '만트라'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아파트'로 대중을 사로잡은 바. 마지막 타자로 나서는 지수가 제니, 로제에 이어 솔로가수로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5년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컴백 활동을 비롯해 월드투어 개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