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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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폭로인 줄" 비비, 의미심장 SNS…MZ식 짝사랑 반응 터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8 1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가 전종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글을 게재해 화제다.

지난 7일, 비비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저 언니 예전부터 배우로서 존경하고 좋아했었는데 저번에 스쳐 지나갈 때 분명히 저한테 조금 웃어주신 것 같거든요"라며 글자만 나열된 글을 게재했다. 

비비는 전종서가 출연한 자신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위에 글을 게재, "근데 이번에 드라마 보는데 전혀 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은 거예요", "저는 우리가 물 나눠 마셨을 때부터 조금 특별한 사이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서운할 뻔 했어요" 등의 감정을 적었다. 



"그치만 언니를 너무나도 동경하니까 기다릴게요"라고 마무리한 비비는 "'나의 iPhone에서 보냄'"이라는 문구까지 작성해 눈길을 끈다. 

전종서 또한 비비의 글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올리며 친분을 드러냈다.

비비의 의미심장한 SNS를 접한 네티즌은 "전종서와 비비라니 무슨 관계지", "또 하나의 의외의 조합", "처음엔 전종서에 대해 폭로하는 줄", "둘이 싸웠나 했네", "전종서 싫다는 건 줄 알고 놀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비의 글에 이어 전종서와 비비가 호흡을 맞춘 신곡 '데레' 뮤직비디오 내용까지 관심을 모은다.



혼자 도시락을 먹는 비비에게 다가간 전종서는 비비를 보다 그의 물을 뺏어마셔 어떤 내용의 이야기일지 관심을 모은다. 

비비는 전종서가 마시다 흘린 물이 자신의 반찬에 떨어지자 그걸 먹고 묘한 감정을 느끼는 듯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러브라인인 건가", "비비가 전종서 짝사랑하나 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러브라인과 관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비비가 올린 의미심장한 SNS 글 속 '나의 iPhone에서 보냄'은 넷플릭스 시리즈 '베이비 레인디어'를 연상케 한다.

'베이비 레인디어'는 한 남자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집착하는 여성이 그를 향한 집요한 마음과 자신을 어필하는 내용의 메일을 수도 없이 보내며 끝에는 '나의 아이폰에서 보냄'이라는 말까지 직접 적는 내용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비비의 전종서 짝사랑 서사를 기대하는 중이다. 핫하고 개성넘치는 매력의 MZ 대표가수 비비와 항상 핫한 이슈메이커 전종서의 케미스트리가 그 어느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앞서 전종서는 자신의 채널에 사진을 올리며 비비의 노래 '비누'의 가사 "저X 저거 이상했다. 머릿속에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를 함께 올려 의외의 팬심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비의 신곡은 14일 발매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비비, 전종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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