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1 23:50 / 기사수정 2011.10.01 23: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위탄2'에 희귀병을 앓고 있는 참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30일 '위대한 탄생2'에서는 부산예선편이 방송된 가운데 원인 모를 희귀병에 걸린 전영선의 사연이 방송됐다.
전영선은 "병원에 있기 전에는 성악 빼고는 가요를 전혀 알지 못했다"며 "가요를 듣고 치유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영선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합격을 통보받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예쁜데 노래도 너무 잘했다", "다음 무대도 기다려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사위원 함춘호는 "잘한다는 것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 그런면에서 부족하다. 하지만, 장점을 살려 트레이닝하면 좋은 보컬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전영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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