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1 09: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이승철이 버스커버스커의 자작곡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선 예리밴드의 하차로 인해 공석이 된 한자리를 둘러싸고 그룹 버스커버스커와 헤이즈가 경쟁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버스커버스커는 자신들의 자작곡인 '어려운 여자'를 불렀다. 강렬한 헤이즈의 무대와 달리 버스커버스커는 조용하면서도 감성적인 기타연주와 보이스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이승철은 베이스를 친 버스커버스커의 김영태군의 실력에 칭찬을 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종 생방송에 진출한 팀으로 헤이즈의 이름이 언급됐고 버스커버스커는 아쉬움의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어 이승철은 "버스커버스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 사운드이다"고 칭찬하며 "저 또한 버스커버스커를 합격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두 팀 모두 생방송진출의 결정을 내렸다.
이날 TOP 11로 생방송에 진출한 '버스커버스커'는 김광진의 '동경소녀'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표하며 TOP 9으로의 진출에 성공했다.
이 무대에서 역시 이승철의 극찬이 이어졌다. 이승철은 "무대에서의 프리한 느낌 너무 높게 평가하고 싶다. 편곡도 훌륭했고, 자작곡을 내고 앨범을 내면 본인들의 음악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만한 실력파 밴드인 것 같다"며 "다 좋았는데 마지막 부분의 어필이 약간 아쉬웠다"고 평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철이 버스커버스커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다시 돌아와서 너무 좋다", "자작곡 다시 들어봤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생방송 무대에선 민훈기와 헤이즈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버스커버스커ⓒ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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