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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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빠진 2인조 FT아일랜드, 내일(2일) 'GMF 2024'로 첫 선

기사입력 2024.11.01 09: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올해 마지막 야외 페스티벌이자 국내 최초로 2주에 걸쳐 4일간 펼쳐지는 'GMF 2024' 2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데이식스, 루시, 키즈 : 설X라쿠나 등의 화려한 무대와 연출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 1주차를 성료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가 이번 주말인 2일과 3일에 2주차 일정을 진행한다.
 
2주차 첫날인 2일 토요일에는 십센치, FT아일랜드, 권진아, 김필, pH-1, 소수빈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쏜애플, 글렌체크, 이센스, 솔루션스, 다운, 도리가 러빙 포레스트 가든 무대에 오른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십센치는 평소와 달리 가을의 센티멘탈 무드를 가득담은 셋리스트와 무대 구성을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 헤드라이너 쏜애플은 최근 공개한 12월 단독 콘서트의 전초전의 느낌을 담아 객석을 압도하는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2인조가 된 FT아일랜드의 무대도 볼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전체 일정의 마지막 날인 3일 일요일에는 에이티즈와 스윗소로우가 각각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GMF만의 특별한 프로젝트인 'The Moment of You'의 주인공 에이티즈는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무대를 GMF에서 재현하기 위해 아티스트, 연주자, 댄서, 프로덕션 팀을 포함, 국내 페스티벌 역사상 최대인 70명이 넘는 페스티벌팀을 대동해 꽤 긴 시간의 현장 리허설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윗소로우는 5년 만에 돌아온 GMF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70분에 이르는 러닝타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규현, 씨엔블루, 소란, 홍이삭, HYNN(박혜원), 나상현씨밴드, 유다빈밴드, 김수영, 허회경, 신인류 등이 출연해 나흘 간 펼쳐진 대단원의 막을 함께 내린다.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은 최근 전 배우자 율희의 녹취록 공개로 인해 업소 출입 논란 및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일 'GMF2024' 무대부터 최민환의 드럼 포지션을 세션으로 대체해 무대를 소화할 계획이다.

사진=민트페이퍼, FNC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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