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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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강나언, 공식석상에선 굳고 촬영장에선 화기애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1 0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의 열애가 연일 화제다. 

지난달 31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의 주연 김우석과 강나언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강나언은 김우석에 대해 "첫인상은 차가워보였다"면서도 "촬영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니까 따뜻한 모습을 많이 봤고 속이 되게 깊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취하면 술을 계속 마시는 주사가 있는데 쫑파티 같은 곳에서 제가 취한 것 같으니까 오빠(김우석)가 그만 마시라고 하더라"라며 "그런 점이 다정하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반면 김우석은 "(강)나언이가 애교도 많고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내가 더 말을 많이 걸었던 것 같다"고 했다.

영상 속 강나언과 김우석은 꼭붙어 앉아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의 말에 시종일관 웃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치의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또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김우석과 강나언은 열애를 인정했다.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김우석 씨가 강나언 씨와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됐고, 열애 인정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는 타이틀 때문일까. 이들은 최건과 함께한 삼각관계 포토타임 때 최건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섰다. 이에 취재진은 강나언이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주길 요청했고, 무표정의 딱딱하고 긴장된 표정이 이어지자 웃어달라는 요청이 나오기도 했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열애 관련해 간접적으로 언급, "드라마 방영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을 받게 돼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오늘은 최대한 드라마 홍보에 많은 힘을 드리고 싶고, 배우로서 더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우석은 1996년생, 강나언은 200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 강나언이 데뷔 첫 공개열애를 시작하자마자 '고무신'을 신게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우석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오는 4일 육군훈련소로 입영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얼루어 코리아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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