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서울시 주최 행사 참여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리플스타는 오는 11월 3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되는 미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시 관광체육국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미식 행사 출연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재확인 결과 "출연 검토 중에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해당 행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 한국 레스토랑 4곳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세계적 명성을 더한 안성재 셰프의 감독 아래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등 이 함께할 예정이었다.
지난 28일에 예약이 열렸으나 10초 만에 마감됐고, 40만여 명이 예약에 도전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한편 '흑백요리사'의 TOP3까지 오른 트리플스타는 전처 A씨와 양다리를 걸친 B씨에게 사생활 폭로를 당했다. 그는 취업 로비, 여성 편력 등 여러 이슈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넷플릭스 측은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으며, 트리플스타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운영하는 식당과 자신의 SNS의 댓글 기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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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