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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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 정숙, 첫인상 선택한 상철에 "예의없어"→상철 "잘못 선택했나"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4.10.31 00:31 / 기사수정 2024.10.31 00:31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정숙이 비공개로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혼기가 꽉 찬 솔로들을 대상으로 한 23기 '막차 특집'의 첫 화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식사 후 진행된 첫인상 선택은 여자와 남자가 동시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천의 전통주를 전달 받은 여성 솔로들은 마음에 들었던 솔로남들의 사진을 전통주에 붙이고 메시지를 적었다.

반면 무전기를 전해 받은 남성 솔로들은 마음에 들었던 여성 출연자의 수신 채널을 찾아 마음을 전했다. 영식과 영철은 영숙, 광수는 옥순을 선택한 가운데 영호는 현숙, 영자, 옥순, 순자로부터 선택 받으며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영호의 선택은 현숙. 두 사람은 첫인상 투표에서 마음이 통했음이 밝혀졌다. 

이어 상철의 차례에서 수신자가 정숙이라는 걸 안 그는 “다음에 요리 같이 해요”라는 말을 건넸으나 정숙이 "진짜요?"라며 반색하자 “빈말입니다”라고 해 실망감을 안겼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정숙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예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으나 그의 첫인상 선택이 상철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송해나는 "운명의 장난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데프콘은 "요리는 영철이랑 같이 했는데 상철을 골랐냐"라며 정숙의 선택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상철은 정숙의 룸메이트 옥순에게 무전을 걸어 "재밌었다. 성격도 괜찮으신 것 같다. 꿈에서 만나자"라며 멘트를 던졌다.

두 사람의 소통이 끝나자마자 정숙은 "너무 형식적이다. 내용이 없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상철은 "옥순님을 선택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딱히 와닿지는 않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히려 첫 번째 정숙이 나왔을 때 넘어간 게 마음에 걸리더라. 선택을 잘못했나. 자기 주도적인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생각났다"라며 정숙을 언급했다. 데프콘은 "옥순을 선택했지만 정숙이 맴돈다는 건 정숙인 거다. 비공개 선택이라 다행이다"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기대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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