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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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홍렬, "아내가 김보연 의식한다"

기사입력 2011.09.30 00: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코미디언 이홍렬이 아내가 연기자 김보연을 의식한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홍렬은 예전에 김보연을 짝사랑했었다는 기사가 나간 이후 아내가 김보연을 의식한다고 털어놨다.

이홍렬은 "개그맨 초창기 시절 김보연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데 너무 예쁜데다가 심지어 자신을 오빠라고 살갑게 부르며 밥도 사 준 적이 있어 고마웠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미국에 있는 김보연에게 안 좋은 일이 있는 것 같다는 소식을 들어 안타까운 마음에 편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왔었다고.

이홍렬은 "답장이 온 것이 너무 감격스러워 그 편지를 30년 동안이나 간직해왔는데 이런 아름다운 관계를 방송에서 짝사랑으로 몰아가니까 아내가 TV에 김보연만 나오면 '짝사랑 나왔네'라며 질투한다"고 전했다.

또 "아내가 김보연의 남편 전노민이 나오면 '짝사랑 신랑 나왔네'라고 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홍렬, 이경실, 이성미, f(x) 빅토리아, 다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이홍렬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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