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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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폭로 파문 어디까지…최민환 활동중단X'슈돌' 흔적지우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30 16: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 폭로 이후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다. 

율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민환과의 결혼생활 중 있었던 일들을 폭로했다. 특히 율희는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다녔다고 고백했고, 녹취까지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서 최민환은 한 남성에게 전화해 "나 몰래 나왔는데 OO 예약해 달라",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 성매매 업소 전용 용어 등을 사용했고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최근 컴백하고 국내외 공연 등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 최민환은 율희의 폭로에 예정된 공연 무대에 세션으로만 참석했고, 결국 소속사 측은 지난 29일 최민환의 잠정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최민환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 중이었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불똥이 튀었다. 세 아이 육아를 홀로 담당하는 슈퍼맨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던 최민환이 업소 출입을 한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빠르게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뿐만 아니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9일 KBS 홈페이지, 국내 OTT 사이트 등에서 최민환 가족 방송분 다시보기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슈돌' 측은 "자녀들 보호 차원에서 삭제된 것"이라며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삭제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율희 역시 폭로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 추가 폭로 등이 이어질지는 알수 없지만 최민환이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만큼 별다른 언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전 남편의 향한 폭로의 파문은 쉽게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율희 유튜브,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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