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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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이지아-김재원, 대본 리딩 현장 공개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1.09.29 15:44 / 기사수정 2011.09.29 15:44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 출연진들이 화기애애한 대본연습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월) 오후 3시, 일산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서 시작된 대본연습에는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 김도우 작가 등 제작진과 이지아, 김재원, 한고은, 조민기, 서효림, 이기광, 임하룡, 이병준, 정만식, 백승희, 기주봉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호흡을 맞췄다.

8개월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지아는 온몸에서 레이저빔을 쏘아대는 괴팍한 성격의 순경 차봉선 역을 맡았다. 극중 차봉선은 능글맞은 명품매장 주차 요원 서재희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서재희 역은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군 제대 이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김재원이 맡았다.

이지아와 김재원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진지하게 대본연습에 임했으며, 극 초반 티격태격하는 봉선과 재희에 한껏 몰입된 모습으로 열연해 앞으로 두 사람의 커플 연기를 기대케 했다. 이지아는 1회 대본연습이 끝난 후 김도우 작가와 진지하게 캐릭터에 대해 상의하는 등 역할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능력 있는 CEO 박화영 역 한고은, 심리학 교수 박태화 역 조민기, 봉선의 의붓자매 김달 역 서효림 등 모든 배우들이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해 대본연습실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대본연습은 코믹한 대사와 상황에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대본연습 후 고동선 PD는 "함께 작업하게 된 배우들이 모두 역할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도우 작가 역시 "이지아를 비롯한 배우들이 딱 맞는 옷을 입을 것 같아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편,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나도, 꽃' 오는 11월 초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아 김재원 한고은 조민기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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