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지상은, 생후 29일 딸 공개→이지혜 "셋째 욕심나네"(동상이몽2)[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장수원♥지상은 부부가 생후 29일 된 딸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의 딸출산 후 첫 완전체 가족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지상은과 딸 장서우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었다. 이현이는 "진짜 중요한 날이다. 조리원에서는 다 케어를 해주시는데, 집에 오면 이제 엄마 아빠가 다 해야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상은과 아기가 있는 조리원이 공개됐고, 없는 것 없는 넓은 조리원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조리원 내부를 본 김구라는 "경제적으로 엄청 여유있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무리한 거 아니냐"면서 웃었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패널들은 "처음아니냐. 늦은 나이에 출산을 했는데 저정도는 해줘야지"라고 장수원의 편을 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아기가 조리원에서 집으로 떠날 때 첫 외출복으로 입힐 옷으로 명품 D사의 옷을 사놨던 지상은. 지상은은 명품 D사의 옷을 꺼내면서 입혔고, "너무 귀엽다"면서 만족했다. 

생후 29일 된 두 사람의 딸 서우를 본 MC, 패널들은 귀여워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특히 이지혜는 "너무 귀엽다. 욕심이 난다. 노산으로 이기고 싶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이슈 때문에 셋째를 갖는 사람이 어딨냐"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서우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두 사람은 "이 차에 셋이 타고 오다니"라면서 감격했다. 

지상은은 자고있는 서우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장수원은 이유를 물었고, 지상은은 "아기한테 못할까 봐. 피해가 갈까 봐"라고 말했다. 

지상은은 "호르몬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했고, 장수원은 "다른 사람들은 호르몬 때문에 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자기는 매번 우니까 호르몬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로봇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장수원은 예상 밖으로 딸 서우를 너무 능숙하게 돌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능숙한 장수원의 모습에 칭찬에 인색한 김구라도 "아이를 둘셋은 낳은 것 같은 느낌이다. 너무 잘한다. 오히려 아내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특히 김구라는 서우의 모습에 "귀엽다"는 말을 쉴새없이 하는 이지혜와 이현이에게 "지금 집에 있는 아이들한테나 잘 해줘라. 왜 그러냐"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