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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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신곡 '아는 오빠' 발표…'어장관리녀'에 일침

기사입력 2011.09.29 14:24 / 기사수정 2011.09.29 14: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손예나 기자] 가수 은지원, 미스터타이푼, 길미 세 멤버로 구성된 '클로버'가 새 앨범 '아는 오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9일 발매된, '클로버'의 디지털 싱글에서는 '아는 오빠'라는 독특한 제목이 먼저 눈에 띈다. 한국 힙합 1세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keep roots와 함께 은지원, 타이푼, 길미 세 멤버 모두 프로듀싱,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전작 '라 비다 로카'의 연장선상에 있는 라틴계열의 정열적인 비트와 신나는 리듬으로 대중들에게 오랜만에 즐거움을 준다.
 
가사에서는 "너의 수많은 아는 오빠들처럼 나도 그냥 아는 오빠냐고 물어보자 그녀는 놀라 (뭐? 정말 친한 오빠)" 이렇듯, 주변 남성을 모두 아는 오빠로 만들어버리는 어장 관리하는 여성을 풍자하는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고, 은지원과 타이푼의 위트 있는 랩과 길미의 매력적인 보이스의 노래와 랩이 합쳐져 즐거운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앨범 재킷에서 '클로버' 세 멤버가 현상수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담겨 있어,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해간다.
 
한편, '클로버'는 29일 오후 6시 생방송 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은지원, 길미, 타이푼 ⓒ G.Y.M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손예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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