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청춘 로맨스, 귀하다…20대 캐스팅? 풋풋한 매력 있어" (청설)[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오승현 기자) 배우 노윤서가 청춘 로맨스로 또래 배우 홍경, 김민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선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을 그렸다. 

노윤서는 "청춘 로맨스 영화가 귀하다고 생각해서 하고 싶던 것도 있다. 대본 자체가 마음을 울렸고 여름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며 '청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가 또래이기도 해서 재밌게 소꿉놀이처럼 촬영하고 연습도 했다. 밥도 같이 먹고 재밌게 촬영했다"며 "자연스러운 동년배끼리의 케미스트리가 매력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 입으로 말하긴 웃기지만 풋풋한 저희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