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최동구에 "연쇄살인마J가 누구야?"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박신혜가 최동구를 다그쳤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에서는 정선호(최동구 분)과 마주한 강빛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빛나는 거짓으로 정선호가 죽은 것처럼 꾸몄고, 정재걸(김홍파), 정태규(이규한)도 정선호가 당연히 죽었다고 생각하고 장례를 치렀다. 

하지만 정선호는 강빛나 손에 있었다. 강빛나는 정선호를 이용해서 진짜 연쇄살인마J가 누군지 알아낼 생각이었던 것. 

강빛나는 사람들을 죽인 손도끼를 가지고 도망친 정선호에게 "그 손도끼 주인이 누구냐. 니 형이냐, 아버지냐"고 물었다. 

말을 하지 않는 정선호에게 "너랑 상관도 없는 손도끼를 왜 가지고 도망쳤어? 집에 전화할 생각이었겠지.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내가 도망칠 수 있게 나한테 협조해라. 맞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강빛나는 "니 엄마 죽인 놈한테 복수하고 싶지 않아? 내가 도와줄게. 니 아버지랑 형은 널 죽일거거든. 날 믿는게 좋을거야"라면서 정선호를 잡고 흔들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