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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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켜내야지" 발언, 이홍기 배신감 어쩌나…'버닝썬' 최종훈 탈퇴하니 '성매매' 최민환 충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25 18: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업소 출입 논란이 불거진 후 심경을 전했다.

25일 이홍기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현재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은 업소 출입 논란이 불거지며 비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처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폭로한 것. 율희가 가출을 했다는 일화나 양육권을 최민환에게 빠르게 넘긴 점, 교육비가 월 800만원이 들었다는 것 등 유책배우자 논란이 커졌고 이에 24일 최민환이 업소를 다닌 발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앞서 FT아일랜드 멤버였던 최종훈 또한 성범죄에 연루된 바 있다. 버닝썬 논란 당시 2020년 집단성폭행 혐의로 정준영과 같이 재판에 넘겨졌고 2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FT아일랜드를 탈퇴했고 현재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단 3명이 그룹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최민환의 업소 출입 논란이 불거지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 상태. 그러나 방송 외 본업활동을 이어갈 전망, 이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는 11월 17일 오후 5시 KBS부산홀에서 개최되는 'LIVE ON 부산 FT아일랜드(FTISLAND) X 터치드(TOUCHED)' 옴니버스 공연 일정을 정상 소화한다.

한 그룹에서 두명의 성범죄 논란이 이어지면서 다시한번 위기를 맞게 됐다. 지난해 12월 최종훈이 탈퇴한 후 FT아일랜드는 새출발을 하며 멤버들과 가족사진까지 올린 바 있다. 리더 겸 메인보컬 이홍기는 전멤버 최종훈, 업소 출입 논란 최민환을 간접 언급하며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라고 발언,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며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각 채널,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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