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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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김유연 "24인조 알았으면 계약 안 했을 것" 폭로 (재친구)

기사입력 2024.10.25 17:01 / 기사수정 2024.10.25 17:01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트리플에스의 김유연이 데뷔 전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김재중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SUB] 밤마다 야식 파티 중 | 트리플에스 김재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 S)의 유연과 코토네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유연에 "처음 회사 들어갔을 때 스무 명 넘는 그룹이 될 거란 말 듣고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연은 "난 그랬으면 계약 안 했을 것 같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첫 계약 당시에는 이 정도의 다인원 그룹인 줄 몰랐다고. "그럼 처음엔 몇 명인 줄 알았냐"라는 김재중의 물음에 유연은 매니저의 눈치를 보더니 "첫 미팅하고 유튜브에 '우리는 하나이자 스물넷입니다'라는 문구랑 같이 홍보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설마 해서 '24인조예요?'라고 물었더니 '유연아 24인조가 말이 된다고 생각해?'라고 하셨다. 유튜브랑 기사로 이렇게 나와있는 건 뭐냐고 물었더니 AI일 수도 있지 않냐고 하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연은 "분명 그때 24명이 무대 위로 올라갈 일은 없다고 하셨는데 2년 만에 말이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재중이 "처음부터 그게 계획된 걸 수도 있다. 내가 알기로는 스물 넷 하고도 더 있었다"라고 하자 유연과 코토네는 "그러면 진짜 충격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4명의 멤버로 구성된 트리플 에스는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것보다 본인 파트가 나오기까지의 대기 시간이 더 길다고. 멤버 전원이 출석하는 스케줄엔 관광 버스를 대절하고, 멤버끼리 나뉘어져 같은 날 다른 행사에 참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다인원인 탓에 샵에 방문할 때도 선발대가 후발대가 나뉘어 준비한다는 말에 김재중은 "음악 방송 돌 땐 잠깐 잤다가 바로 샵 가야 하는데 정말 힘들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재친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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