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아나운서 이정민이 본인이 살고 있는 서초구 아파트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는 '가족의 행복으로 꽉 채운 아나운서 이정민의 집! 서초구 서초동 45평 아파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하우스를 소개했다.
이날 이정민은 "기존에 있었던 구축 아파트를 재건축했다. (평수는) 45평이다. 반전세로 보증금이 17억이다"고 집에 대한 정보를 밝혔다. 이어 이정민은 "여기가 사실은 저희가 잠깐 사려고 들어온 집이다. '얼마나 살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그냥 머문다라고 생각하고 2년을 살았는데 살아보니 위치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남편 병원도 (가까워서) 출퇴근이 용이하다. 아이들 학교, 학원이 반포와 대치의 딱 중간이다. 대치동만큼의 엄청난 학군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여기 주변에 중학교, 고등학교들이 좋아지고 있다"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주변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정민은 첫째가 초등학교 5학년이고, 둘째는 36개월이라고 밝혔다. 둘째를 계획했냐는 말에 이정민은 "둘째 계획을 했는데 7년을 안 생기다가 '이제는 그만해야지. 마지막이지' 마음을 비우고 시험관을 시도했는데 됐다"며 난임 부부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본격적으로 집을 탐방하는 가운데 현관으로 간 이정민은 남편의 신발장을 공개했다. "(남편이) 의사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데 코에 관련된 모든 걸 하는 사람이다. 코골이, 비중격, 코 성형, 비염 코에 대한 모든 걸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민은 첫째 딸이 총 학원을 네 곳 다닌다고 밝혔다. "바이올린, 발레, 미술, 책을 중시해서 독후감 쓰는 학원(을 다닌다). 음미체(음악, 미술, 체육)를 남편이 너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소비요정의 도시탐구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