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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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정지선 "김수미, 내게 특별한 분…5일 전에도 통화"

기사입력 2024.10.25 15:3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배우 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정지선 셰프는 25일 자신의 계정에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진심으로 대해주셨어요"라며 김수미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글을 남겼다.

그는 "5일 전만 해도 전화 통화하면서 인사드렸는데"라며 항상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 셰프는 "김수미 선생님 사랑합니다. 김수미 선생님 존경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김수미와 정 셰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정 셰프는 김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같이 게재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이날 오전 심정지가 발생해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다.

사진=정지선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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