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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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잠시 잊고..."매점 누나 엄청 예뻐" 첫사랑 고백 (독박투어3)

기사입력 2024.10.24 13: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학창시절 첫사랑과 관련된 비화를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0회에서는 가오슝에서 타이난으로 이동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대만의 대표 면 요리인 ‘담자면’을 맛보며 힐링을 만끽하는 한편, 학창시절 첫사랑 토크로 독박 게임을 벌이는 흥미진진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숙소에 ‘체크인’한 뒤, 김준호가 예약한 ‘담자면 맛집’으로 향한다. 식당에 도착한 이들은 시그니처 메뉴인 담자면과 함께 다양한 튀김 요리를 주문한 뒤 맛있는 냄새에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홍인규는 “작년에 우리 대만 타이베이 여행 왔을 때, 활력에 좋은 것만 먹느라 (이런 맛집은) 몰랐잖아. 그때 왜 그랬지?”라며 후회하고, 김준호는 “우리가 멍청했지~”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안긴다.

이후, ‘담자면’이 나오자 모두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장동민은 “이거 거짓말 안 보태고 진짜 다섯 그릇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만족하고, 유세윤은 “교복 입고 먹으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라며 공감한다.

교복과 학창시절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 역시, “예전에 우리 학교 매점 누나, 엄청 예뻤다. 수업 종 치자마자 그 누나 보려고 매점에 갔었다”라면서 추억 토크를 가동한다.



이에 ‘독박즈’는 “이걸로 우리 식사비 독박자 정하자. 가장 설레는 에피소드 먼저 독박제서 제외시키자”라고 합의한다. 직후, 유세윤은 “고3 때 만난 친구인데, 집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와 (삐삐의) 음성 메시지 함을 열자, 이소라&이문세 노래가 흘러나왔다. 아직도 그 노래를 들으면 그 친구가 생각난다”고 이야기한다.

김대희는 촉촉한 눈빛과 함께, “나도 고3 때 만났다. 그 친구가 비 오는 날 나에게 우산을 쥐어주고는 본인은 비를 맞으면서 집에 갔다”고 털어놓는다.

급기야 그는 “개그맨이 되고 나서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가서 그 친구를 다시 만나기도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나머지 멤버들도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술술 풀어내는데, 과연 ‘담자면’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의 승자와 패자가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브레이크 없는 ‘독박즈’의 첫사랑 토크 배틀은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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