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2년 연애→6개월만 이혼→재결합 "홧김에…별일 아닌 줄"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정주연이 이혼 후 재결합한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최초공개※ 배우 정주연, 6개월 만에 이혼 후 현재는 재결합?! 지금은 너무 잘 살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MC 최은경은 정주연의 결혼 기사 후 6개월 만에 접한 파경 기사로 놀랐던 상황을 떠올리며 정주연에게 혼인신고 여부와 자세한 전말을 궁금해했다.

이에 정주연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었다고 대답했고, 이어 "작년 4월에 결혼식을 하고 6개월 정도 살다가 이혼했다. 그러다 몇 달 정도 후에 다시 재결합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의 반응에 정주연은 "오늘은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동치미'에 출연한 이유도 함께 밝혔다. 

앞선 결혼, 이혼과 다르게 재결합 기사는 본 적이 없다는 박수홍의 말에 정주연은 "기사가 안 났다. 사실 제가 이혼을 했을 때 다른 이혼 부부가 많았다"며 웃음을 보였고, 박수홍은 "이혼 기사도 번호표를 받아야 되냐"고 너스레를 떨았다.

2년의 충분한 연애 기간을 가졌다고 밝힌 정주연은 최정우의 '홧김에 이혼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다고 말하면서 "이혼이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이혼이 되는구나' 생각할 정도로 신혼초의 기싸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N 유튜브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