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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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건강 강박 "마라탕후루 소름…과자 10번 나눠 먹어" (자유부인)[종합]

기사입력 2024.10.22 19:31 / 기사수정 2024.10.22 19:3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한가인이 건강 강박을 가지고 있음을 토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 (꼭먹는것, 안먹는것)'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한강에서 '길티푸드(몸에 안 좋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에 나섰다. 

제작진은 사람들은 많이 먹지만 한가인은 한번도 안 먹어봤을 만한 음식들을 준비했다. 한강에 도착한 한가인은 눈 앞에 놓인 음식들을 보고 "이게 다 뭡니까"며 경악했다. 



한가인은 마라탕과 불닭볶음면을 보고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답했다. 편의점에 가도 컵라면 코너는 잘 가지 않는다고. 한가인은 "편의점 가면 주로 이제 훈제 계란, '방토야 사과해' 이래서 방울토마토랑 사과 같이 있는 거, 단백질 음료, 찐고구마, 바나나(를 산다)"며 건강에 대한 강박이 있음을 고백했다.

한가인은 "과자나 라면이나 이런 거는 너무 좋아하지만 참고 안 먹는다. 이런 단 애들(탕후루)은 솔직히 전혀 먹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대신에 (과자를) 먹을 때 10번 나눠 먹는다"며 "먹었다는 느낌만 주고 싶을 때 먹는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라탕을 난생 처음 맛본 한가인은 "향이 이상하다. 화장품 맛이 난다"고 인상을 찌푸리며 확실한 불호임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제작진과의 메신저 대화에서 "일단 단 걸 극혐함. 달면 일단 안 먹어요. 단 거는 진짜 소름 끼침"라고 밝혀, 10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간식인 탕후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탕후루를 처음으로 먹어 본 한가인은 "너무 달아! 조증 올 것 같다. 혈당 스파이크 장난 아니다"며 질색했다. 

사진=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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