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소유진이 가족 사진 과정을 공개했다.
20일 소유진은 개인 채널에 "요즘 많은 분들이 남편 응원해주시고 제 SNS에도 새로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감사한 마음에 가족끼리만 보고 있던 가족사진 메이킹 영상을 오픈해 보아요"는 문구와 함께 6분 정도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소유진은 "오늘은 백's 패밀리의 사진 촬영 날입니다~"라며 백종원의 커피 브랜드 음료를 마시고 있으며, 아이들도 음료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촬영을 준비하며 소유진은 "저희가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다. 10년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백사장님께서 너무 바쁘셔서 미루다가 드디어 11년 반이 훌쩍 넘었다"고 설명했다.
스케줄로 늦게 도착하는 백종원을 뒤로 하고 세 남매가 먼저 가족 촬영에 돌입했고, 소유진은 백종원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하는 등 화기애애하게 가족사진 촬영을 마쳤다.
또한, 소유진은 "아이들이랑도 잊지 못할 날이었고 남편이랑도 11년 만에 추억사진 찍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모두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더본 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백종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사진 = 소유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