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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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윤소이, 투전판 승승장구 불구 남장 사실 발각

기사입력 2011.09.28 00: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투전판에서 승승장구하던 윤소이가 남장을 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27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이현직 외 연출, 권순규 극본)에서 황진주(윤소이 분)가 투전판에서 기량을 뽐내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진주는 만만찮은 남자 무인들을 상대하며 아슬아슬한 대결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는 남자 못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3연승을 했다. 결국, 그는 홍대주의 앞까지 섰다. 홍대주가 투전판에 뒷돈을 대주며 실력 있는 무인들을 뽑아 갔던 것.

황진주는 홍대주 앞에서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홍사해(강성 분)가 천수(최민수 분)과 함께 있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그리곤 황진주가 쓰고 있던 복면을 벗기며 "천수의 딸이다"라고 밝혔다.

당황한 황진주는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황진기(성지루 분)과 흑사모(박준규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전이 여운에게 백동수의 목을 가져오라고 지시해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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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소이, 강성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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