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BTS 진이 해경의 불심검문 요청에 놀라 굳어버렸다.
15일 오후 9시 BT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달려라 석진' 10화에서는 바다 낚시 차 배를 탔다가 해양경찰과 훈련 및 게임을 펼치게 된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서로 더 큰 생선을 잡겠다며 만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등장한 해경의 불심검문 요청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어떨결에 해경 구조정으로 이동했고 제작진이 깜짝 카메라임을 밝히자 그제야 "우럭이랑 문어 잡는다면서요"를 외치며 한숨을 돌렸다.
진과 산들은 충격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해경의 구조 훈련에 투입됐다. 특히 진은 직접 익수자 이송에 참여하고 모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조 훈련을 마친 뒤 해변에서 진행된 팀 대항전에서는 온갖 반칙이 펼쳐져 쉴 새 없는 재미를 안겼다.
진은 "참치가 뛰는 것처럼 팔딱팔딱 뛰어다녔다"라고 자평할 만큼 모래사장에서 온몸을 던져 게임에 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특출난 친화력으로 처음 만난 해경들과 오랜 친구처럼 어울리며 "내 팀 다워!"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한편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BTS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빅히트 뮤직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