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황정음이 신동엽과 만나 거침없는 입담을 예고했다.
12일 SBS플러스는 '그동안 이런 투샷은 없었다! 신동엽X황정음 솔로라서 MC로 뭉쳤다'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솔로라서'의 MC인 신동엽과 황정음이 만나 제작진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신동엽은 최근 이혼 후 열애까지 했던 황정음에게 "나 너무 긍금해서 그런데 소송 중에 누구 만나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황정음은 "변호사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 문제 없다더라"라고 했고, 신동엽은 "너 거의 지금 두 번 이혼한 거 같은 느낌이다"며 "나도 재혼한 줄 안다"고 했다.
이후 황정음은 "저는 다시는 결혼안한다. 자유지 않냐. 축복이다"라며 솔로 라이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너무 고맙다. 너 소송비도 많이 들텐데"라고 농담을 했고, 황정음은 "그렇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이영돈과 파경 소식을 알린 뒤 이혼 조정을 진행 중이다. 그 과정에서 이영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듯한 여성을 향해 '상간녀'라 저격했고, 해당 여성이 이영돈과 관계 없다고 부인하고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한 바 있다.
이 와중에 황정음이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황정음 측은 "김종규와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라는 말로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바.
하지만 대중적 관심이 폭발하면서 악플 공격과 비난 여론을 피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부담이 큰 탓인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사진 = SBS플러스 예고편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