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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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30년만 MBC 복귀 소감 중 '깜짝'…"91년도 전속계약서 꺼냈다" (이친자)[액's 현장]

기사입력 2024.10.10 16:46



(엑스포츠뉴스 마포, 이예진 기자) 배우 한석규가 30년만 MBC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0일 마포구 성암로에 위치한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치밀한 배신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 송연화PD가 참석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한석규는 딸을 의심하는 아빠이자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할을 맡았다. MBC 20기 공채 탤런트인 한석규는 이 작품으로 '서울의 달' 이후 30년만 친정에 복귀했다.

한석규는 "이 자리를 위해서 촬영 내내 들고 다녔던 게 있다.  MBC 전속계약서다. 이게 벌써 종이 색깔이 엔틱하지 않냐"라며 MBC 전속계약서를 꺼내들었다. 

이어 " 91년도 것인데 이걸 제 엄마 수첩에서 발견을 했다. 저한테는 의미가 굉장히 깊은 일이었다. 제가 29년 만에 발견했다. 정확히 그때 이 계약서를 엄마는 이걸 가지고 계셨을까 항목을 읽어보면서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하지 않냐. 이 일 때문이라도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회와 2회는 90분 확대 편성되어 11일(금)과 12일(토) 오후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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