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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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20억인데"...정대세, 벌금 100만원 경기에 '벌벌' (뽈룬티어)

기사입력 2024.10.10 14:38 / 기사수정 2024.10.10 14:38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정대세가 축구 경기 패배 시 내는 벌금 100만원에 벌벌 떤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동호회 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는 '뽈룬티어(Ball+Volunteer)'가 대망의 첫 경기에 나선다.

11일 유튜브 'KBS 스포츠'에서 처음 공개되는 '뽈룬티어'에서는 축구계 레전드만 모인 이영표 팀이 시작부터 선수들의 부상 어필로 패배 방역을 시도한다. 

이영표는 "우리가 지면 기부를 못 하게 된다. 100만원을 내야 하는데, 출연자들이 100만원을 나눠 낸다는 게 제작진의 제안이다"라며 사악한 제작진의 제안을 깜짝 발표했다.

이에 김영광은 "이영표 형님이 전부 내는 게 저희의 제안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대세가 "빚이 지금 20억이다"라고 앓는 소리를 하는 가운데, 남우현도 "저도 대출이 많이 잡혀있다"며 합세했다. 



그러자 이영표는 "10경기가 잡혀있는데, 무조건 10연승을 해야 한다"며 승리 다짐을 굳혔다. 정대세는 "안돼...빚이 더 늘어나면 안돼!"라는 비명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실력파들이 다수 포진된 평균 나이 27세의 젊은 팀 김포 ZEST가 위풍당당하게 그라운드에 등장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너무 많이 우승해서 횟수도 기억 안 난다"는 김포 ZEST의 기선제압에 김영광은 "오늘 나 골 먹은 횟수 기억 못 하는 거 아니냐?"며 지레 겁먹은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축구공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꿈꾸는 태극전사들의 이야기 '뽈룬티어'는 11일 오전 8시 'KBS 스포츠'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KBS 스포츠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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