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에 합류한다.
8일 '이제 혼자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율희 씨가 합류하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였던 '이제 혼자다'는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5.6%를 기록하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앞서 전 농구선수 우지원과 방송인 김새롬이 새롭게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혼 후 첫 예능에 출연하는 율희의 일상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율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율희는 2023년 12월 4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조정 중인 상황을 알렸고, 이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키우고 있으며 꾸준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주기적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근황을 개인 채널을 통해 전해 온 율희의 싱글 라이프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정규 편성으로 새롭게 돌아온 '이제 혼자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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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