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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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달리기 하면 모든 팀 이길 자신 있어" (생존왕) [종합]

기사입력 2024.10.07 22: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가수 이승기, 수영 선수 박태환, 코미디언 김병만이 팀장으로서 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7일 첫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피지컬팀, 정글팀, 국가대표팀, 군인팀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피지컬팀 팀장 추성훈은 "'오래간만에 또 이런 데 왔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 들어가자마자 넓고 '뭘 하지? 뭐 해야 되지?' 그래서 긴장감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 보통 방송 아니구나. '어떻게든 끝까지 남을 수 있도록 하자' 그런 마음 가지고 왔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군인팀 팀장 이승기는 "개인적으로 요즘 안에서 하는 예능이 많지 않냐. 스튜디오에서나 아기자기하게 하는 것들이 많지 않냐. 다인원이 치열하게 고생해가면서 '나도 한번 내가 두려워하는 걸 도전해 보자. 지금은 좀 편한 것보다는 익숙하지 않고 고통스러운 걸 해볼 만하다'라는 생각으로 굉장히 두려워하면서 결정을 했다"라며 전했다.

국가대표팀 팀장 박태환은 "우리 팀 말고는 저는 다른 팀은 관심 없다. 국가대표 팀의 자부심을 갖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털어놨다.

김병만은 "10여 년간 다양한 오지를 경험한 김병만이다. 딱 들어갔을 때 어떤 느낌이냐면 고향에 온 느낌. 그 정도로 참 길게 이 오지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한 거 같다. 낯선 게 아니라 더 익숙한 데에 온 거 같다. 그래서 되게 편안했다. 되게 설레고. 지켜봐 달라.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머리가 중요하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라며 밝혔다.



특히 팀장들과 함께 피지컬팀 김동현과 박하얀, 군인팀 강민호와 아모띠, 국가대표팀 정대세와 김민지, 정글팀 김동준과 정지현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병만은 "저는 이제까지 정글 다니면서 몸이 가장 초라해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승기는 "이 사람들 다 데리고 뭐 하시려고 그러는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또 내레이션을 맡은 장광은 "'생존왕'은 이 정글 속에서 생존하며 극한의 대결까지 펼쳐야 하는 정글 서바이벌이다. 룰은 간단하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 열대우림, 2라운드 무인도, 3라운드 히든 장소. 10일간 이 모든 라운드를 통과해 살아남는 단 한 팀만이 최후의 생존왕이 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팀은 즉시 탈락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육상계 카리나'로 유명한 김민지는 "모든 팀이 달리기로 한다면 제가 다 이길 자신이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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